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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도요타 쇼이치로 명예회장,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

최종수정 2007.04.05 14:57 기사입력 2007.04.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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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의 도요타 쇼이치로 명예회장이 세계적으로 덕망있는 '2007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국제자동차협회(IATF)는 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쇼에 이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헌액식은 오는 10월 16일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자동차 경주, 디자인, 제조, 경영 등의 분야에서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일본인으로는 혼다 창업자인 쇼이치로 전 혼다 회장이 기술의 혼다를 이룩한 명성을 인정받아 동양인 최초로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도요타에서는 현 최고 고문인 도요타 에이지가 이미 입성해 있다. 도요타 쇼이치로 명예회장은 일본인으로서 7번째 영광을 맞게 됐다. 

도요타 가문의 창업 3세인 쇼이치로 회장은 나고야 대학 공학부를 졸업한 1952년에 도요타자동차에 입사한 뒤 1960년대에  TQC(전사적 품질관리)를 도입해 도요타의 품질 신화를 일궈냈다.

쇼이치로 회장은 "도요타의 사전에 만족이라는 단어는 없다", "도요타 생산 방식의 개선에는 종착역이 없으며 전진만이 있을 뿐이다"라고 늘 강조하며 도요타를 세계 최고의 자동차 기업으로 이끌었다.

쇼이치로 회장의 또 하나 뛰어난 점은 전문경영인인 오쿠다 히로시 전 일본 게이단렌(경단련) 회장과 조 후지오 현 회장을 키워낸 것이다. 이들 2명의 뛰어난 전문경영인 덕분에 도요타는 21세기 진입과 함께 글로벌 톱 메이커로 우뚝 섰다.

도요타 명예 회장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인물은 자동차 레이서인 A.J. 포이트와 레이서이자 경주용 차량 제작자인 댄 거니, 뛰어난 자동차 기술자인 찰스 B. 킹, 페라리를 디자인한 자동차 디자인업체의 세르지오 피닌파리나 사장이 있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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