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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2007]GM대우 "한미FTA 체결로 美 수출 기회 늘것"

최종수정 2007.04.05 14:12 기사입력 2007.04.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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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 2008년 2분기 생산재개...향후 3조원 추가 투자 방침

마이클 그라말디 GM대우자동차 사장은 5일 "한미FTA 체결로 앞으로 미국 수출 기회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라말디 사장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토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GM과 GM대우는 현재 한미FTA 체결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 단계에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FTA가 한미 양국 경제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며 "GM이나 GM대우도 한국, 미국에서 더 많은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1월부터 환경규제를 충족하지 못해 생산이 중단된 다마스, 라보 등 경상용차와 관련해서 "한국의 배기가스 기준에 맞는 엔진을 개발 중으로 내년 2·4분기 중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라말디 사장은 작년 실적에 대해서는 "특별법인세 혜택과 환차익으로 인해 작년에 3000억여원의 영업이익과 5000억여원의 순이익을 거뒀다"면서 "올해는 이같은 혜택을 보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되나 글로벌 비용 경쟁력을 높여 이익을 극대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조원 정도를 투자했으며 앞으로 몇년간 3조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노사가 합심해 경쟁력을 높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루마니아 대우차 공장인수와 관련, "GM이 동유럽 시장에서의 생산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원에서 대우차 루마니아 공장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중에 협상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루마니아 대우차 공장은 현재 GM으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마티즈, 시에로, 누비라 등 3종의 구형 대우차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GM대우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쇼카 형태로 선보인 L4X의 양산차를 내년에 한국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은정기자 mybang2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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