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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장관, 부동산세금 완화는 다음 정부가 할 일

최종수정 2007.04.05 13:59 기사입력 2007.04.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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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현 정권에서는 부동산관련 세금을 완화할 뜻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이 장관은 5일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부동산관련 세금을 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부동산세금 문제는 일단 부동산시장이 안정되면 다음 정부에서 조치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는 또 한미FTA타결과 관련해서 미국의 자동차도 한 회사가 6500대 이상을 판매할 경우 우리나라의 안전기준에 따르도록 한 점과 우리나라 건축사가 미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문제를 추후 논의하기로 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이 장관은 또 "우리나라 건설업체가 미국에서 수주에 참가할 경우 미국내에서의 영업실적을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는 점 등을 생각해도 이번 한미FTA타결을 통해 실익을 얻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정치권 진출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정치를 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사람 사는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므로 절대 안 한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2004년 대선 때도 한 정당에서 정치권 참여 요구가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거친 국세청장이 출마한다는 데 대해 윤리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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