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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사모펀드 IPO 행진 지속

최종수정 2007.04.05 13:31 기사입력 2007.04.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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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매니지먼트 15억달러 규모 IPO 추진

글로벌 사모펀드(PEF)업계의 기업공개(IPO)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아폴로매니지먼트가 골드만삭스와 JP모건과 함께 IPO를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투자기관 드렉슬번햄을 이끌었던 레온 블랙이 키를 잡고 있는 아폴로매니지먼트는 15억달러 규모의 IPO를 추진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 아폴로의 경영진은 IPO를 진행 중이라는 언론의 보도를 부인하고 있지만 투자은행들이 IPO를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WSJ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아폴로의 IPO 추진 소식이 블랙스톤그룹의 IPO 결정 이후 전해졌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거대 사모펀드가 잇따라 상장을 추진하면서 '사모펀드 IPO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고 있다는 것이다.

40억달러 규모의 IPO를 추진하고 있는 블랙스톤그룹의 스티븐 A. 슈와츠먼 창업자는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사모펀드의 IPO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IPO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투자은행들이 엄청난 규모로 진행되는 사모펀드업계의 IPO를 내버려 둘 리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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