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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미래에셋생명 '분식회계' 엄정규명 촉구

최종수정 2007.04.05 13:28 기사입력 2007.04.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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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은 분식회계와 불법 로비를 저지른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관계당국이 엄정한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5일 심 의원은 "만약 금융기관으로서 불법 분식회계를 일삼으며 관계기관에 뇌물상납을 통해 각종 편익을 제공받았다면 이들은 엄벌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며 "관계당국은 미래에셋생명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불법행위들에 대해 엄밀히 조사해 관련자들을 엄벌할 것"을 요구했다.

심 의원은 또 "미래에셋생명이 노조 해체를 목적으로 조합원의 자유의사가 아닌 승진, 임금 등을 내세어 반강제적으로 노동조합 탈퇴를 종용했다"며 불법노동행위를 저지른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윤진홍 미래에셋생명 사장과 이모 팀장이 이른바 카드깡 등을 통해 한해 2억7000만원의 비자금을 만들어 횡령했으며 금융감독원 직원들에게 뇌물로 건넸다"며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에셋생명 대책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2006년 결산에서 적자가 발생하자 사망보험금을 축소계상해 흑자인 것처럼 재무재표를 조작했고, 비자금을 조성해 금감원, 관공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에 건내 이를 무마하고 각종 편익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준영기자 jjy@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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