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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호평 불구 일제히 약세

최종수정 2007.04.05 09:25 기사입력 2007.04.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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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들이 증권사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20분 현재 LIG손해보험은 전일대비 250원(-1.4%) 하락한 1만7250원을, 현대해상은 전일대비 150원(-1.1%) 하락한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화재(-1.0%)와 동부화재(-0.7%), 삼성화재(-0.6%) 등도 일제히 약세다.

최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의 2월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삼성화재는 2월 매출이 전월대비 2.4% 늘어난 6981억원, 영업이익은 84.9% 늘어난 756억원을 기록했고 동부화재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6.2%, 68.7% 늘어났다.

이에 증권 전문가들은 손보업종의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놓았다.

CJ투자증권 심규선 애널리스트는 "손보사들의 지난 2월 수정당기순이익이 전월비 무려 83.5% 증가, 자동차손해율과 사업비율이 1월에 비해 개선됐고, 투자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동차보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 정제영 애널리스트도 "원수 손해보험사의 2월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전월대비 각각 2.3%포인트, 0.8%포인트 개선됐다"며 "보험료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은 앞으로 2년간 이어지고 손해보험사 실적 개선도 지속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증권 이철호ㆍ박윤영 애널리스트는 "5개 원수보험사의 2월 당기 순이익이 총 927억원으로 올해들어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손해율이 개선된 것과 매도가능증권의 처분익 실현으로 인한 투자영업이익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은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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