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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나스닥차이나인덱스 도입...시가총액만 6000억달러 달해

최종수정 2007.04.05 09:02 기사입력 2007.04.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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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나스닥증권시장이 미국에 상장된 중국기업들로 이뤄진 나스닥차이나인덱스를 도입한다고 차이나데일리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스닥차이나인덱스는 우선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NYSE), 그리고 아메리칸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0개 기업으로 구성되며 이들의 시가총액은 모두 6000억달러에 달한다. 

나스닥의 밥 그리필드 최고경영자(CEO)는 "고성장하는 중국경제를 이끄는 핵심기업들로 지수가 구성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필드 CEO는 전일 베이징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리필드의 중국 방문을 경쟁 거래소인 파리에서 NYSE가 유로넥스트와의 합병을 축하하는 행사를 벌이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제스처로 풀이하고 있다.

그리필드 CEO는 "NYSE와의 경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투자자들 역시 기존의 비효율적인 방식보다는 나스닥의 효율적인 전자거래를 선호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중국기업들이 미래에 강력한 승자가 될 것"이라면서 "나스닥은 중국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나스닥에서 거래되고 있는 중국기업은 모두 40개로 이들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300억달러다.

한편 NYSE에 상장된 중국기업은 31개로 전세계 증시에 상장된 이들 기업의 가치는 8330억달러라고 차이나데일리는 전했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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