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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1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목표가↑

최종수정 2007.04.05 08:28 기사입력 2007.04.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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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5일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종전 대비 8.6% 상향한 7만6000원을 제시했다.

박재석 애널리스트는 "구글과의 CPC 검색광고 재계약에 따른 광고단가 인상효과와 마케팅비용 감소로 인해 본사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기존의 전망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나 계절적인 요인에 기인한 다음다이렉트에 대한 지분법손실 증가로 순이익은 전분기 19억원에서 8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디스플레이광고의 경우 지난 4분기의 큰 폭의 매출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1분기 비수기로 인해 전분기 대비 10.7%의 매출 감소가 전망되나 검색광고 매출의 경우 2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박 애널리스트는 "검색 및 UCC 사업 강화에 따른 인건비와 네트워크 비용 증가로 2007년과 2008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8.6%, 7.1% 하향 조정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비용 통제에 따른 수익성 개선보다는 내년 이후의 추가적인 성장을 위해 투자에 무게를 두고 있어 연간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본사기준 505억원)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익추정치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업종평균 밸류에이션 지표 (EV/EBITDA)의 상승으로 인해 6개월 목표주가를 7만6000원(EV/EBITDA 15.4배 적용)으로 기존 목표주가 대비 8.6% 상향 조정한다"면서 "동사의 실적은 1분기를 바닥으로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그는 "또한 온라인광고 시장 성장에 따른 외형성장과 영업외수지 개선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실적 개선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주가 조정 시 매수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한편 온라인광고 매출이 구글 대비 46.9%(06년 4분기 기준)인 야후의 시가총액은 구글의 29.2% 수준. 단순히 매출비중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온라인광고 매출 비중이 NHN의 33.4%(06년 4분기 기준)인 동사의 경우 시가총액은 NHN의 약 21%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익성 차이를 감안해야겠지만 현재 NHN의 12.3% 수준인 시가총액이 약 15% (7만8000원) 내외까지 상승해도 2위 포털업체로서의 트래픽과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라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황상욱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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