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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국인 매도세 지속여부에 관심

최종수정 2007.04.05 08:14 기사입력 2007.04.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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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미국 경제지표 발표에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순매도가 지속될 지 관심거리다.

전일 ISM 서비스지수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경제지표 부진이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한 것이다.

전일 국내 채권금리는 1~2bp씩 오르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주 후반부터 계속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가 채권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나흘 동안 1만5000계약 이상을 순매도했다.

정상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신권의 채권형 펀드 수신 감소와 경기지표 개선 등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이지 않다"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계속된다면 채권시장 조정이 조금 더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은 여전히 8만계약 가까운 국채선물 순매수 미결제 물량을 누적시켜놓고 있다"며 "국내외 경기 개선 가능성이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될 경우 외국인들이 국채선물 매도 물량을 추가로 내놓을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유재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은 지난 2~3월중 약 9만8000계약 정도를 순매수 했다"며 "30% 정도를 1차 포지션 조정으로 설정한다면 추가로 1만5000계약 정도의 순매도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박병희기자 nut@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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