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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금이 매수 타이밍"..'매수'

최종수정 2007.04.05 07:58 기사입력 2007.04.0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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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5일 KT에 대해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해 지금이 매우 좋은 매수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제시했다.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올해 들어 전일(4월4일)까지 KT주가는 12.5% 하락해 같은 기간 KOSPI가 3.4% 올랐다는 점을 감안하면 KT주가가 크게 빠졌다"면서 "이는 연초 배당락에 따른 매물 증가, 2007년 실적 Guidance에 대한 실망,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시내전화와 인터넷전화(VoIP)간 번호이동 등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또 정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올해 7월부터 지배적사업자의 결합서비스 허용, 3G 재판매(Re-sale) 허용, WIPI(우리나라의 무선인터넷 Platform)를 탑재하지 않은 휴대폰 출시 허용 등 최근의 News Flow는 KT에게 오히려 긍정적인 내용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당사는 KT 주가가 과매도 국면에 있다고 판단하며 그 이유는 KT의 신규사업이 2008년부터의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KT가 경쟁력있는 결합상품으로 번호이동성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며 "5월부터 적극적으로 전개될 KT의 새로운 TV포털서비스인 ICOD와 3분기 경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KT의 초고속인터넷 요금이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변경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전했다.

즉 KT의 초고속인터넷 요금제가 신고제로 변경된다면 이의 파급효과는 생각보다 클 것이며 지배적사업자의 신고제 상품은 동등접근(Equal Access)의무를 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는 풀이다.

그는 "당사가 이렇게 예상하는 근거는 정통부가 결합서비스를 활성화시키고 싶어한다는 점 때문으로 가령 KT의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인가제로 묶어둔다면 KT 입장에서는 결합상품을 만들 동인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 결합서비스는 매우 지지부진할 것으로 본다"면서 "이상을 근거로 당사는 지금이 KT를 매수하기에 매우 좋은 시점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한편 KT-KTF 합병이 양사 주가급등의 결정적 catalyst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이를 단시일내 기대하기는 곤란하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황상욱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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