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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US스틸-세아제강, 美 API 강관공장 건설

최종수정 2007.04.04 18:11 기사입력 2007.04.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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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미국 최대 철강회사인 US스틸 및 국내 세아제강과 함께 미국에 연산 27만톤 규모의 고급 API강관 합작공장을 건설한다고 4일 밝혔다. 

총투자비는 9300만달러며 지분은 포스코,US스틸 각각 35%씩, 세아제강 30%로 구성됐다. 

API 강관공장은 포스코와 US스틸이 지난 1986년 합작으로 건설한 UPI 공장 인접부지에 2008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며 최대두께 25.4mm와 24~64 Inch의 대구경 스파이럴(Spiral) 강관 제조설비를 갖춰 연 27만톤의 API 강관을 생산하게 된다.

API강관 생산에 필요한 소재인 API용 열연강판은 포스코와 US스틸이 각각 50%씩 공급키로 했다. 

API는 미국석유협회 규격으로, 고유가 및 세계적인 에너지 수요증가에 따라 석유 및 천연가스 수송용 파이프라인 건설이 활황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른 API강관설비 투자도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는 추세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고급 API강관의 최대 시장인 북미지역에 안정적인 판매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또 현지 파트너인 US스틸과 강관제조기술을 보유한 세아제강과의 합작을 통해 API강관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의 판매 자회사인 포스틸은 중동 걸프지역에 위치한 오만에 걸프 지역 6개국이 수립한 정부투자기관인 GIC사 등 현지 투자회사와 함께 연산 25만톤급 고급 API 강관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은정기자 mybang2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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