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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외국인 나흘째 매도세..소폭 상승

최종수정 2007.04.04 16:51 기사입력 2007.04.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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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나흘째 국채선물을 매도하면서 채권금리가 다시 소폭 상승했다.

국채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5041계약 순매도했다. 총 거래량은 4만3171계약을 기록했으며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 대비 6틱 내린 108.67로 장을 마감했다.

4일 증권업협회의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2bp 오른 4.83%, 국고채 5년물은 1bp 오른 4.87%로 거래를 마쳤다. 통안증권 91일물과 364일,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는 1bp씩 올랐다.  

전일 2월 주택지표가 예상 외의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채권시장은 반등했고, 이에 외국인들도 매도세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1483.41포인트까지 상승, 채권금리 상승압력을 더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투자자들이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외국인들의 움직임에 채권금리가 연동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상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금통위 회의까지 별다른 재료가 없는 상황이라 국내 투자자들은 적극적인 움직임이 없을 것"이라며 "내일 미국 서비스업 지수 발표 이후 외국인의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철수 SK증권 애널리스트는 " 미국 연방금리 인하가 조기에 단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미국 채권금리의 상승 가능성이 조금 더 우세해 보인다"며 "한동안 외국인의 매도 우위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병희기자 nut@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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