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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미분양주택 임대전환 검토중

최종수정 2007.04.04 16:44 기사입력 2007.04.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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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주택을 임대아파트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4일 서종대 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은 KBS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에 출연해 미분양주택이 임대아파트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음을 내비쳤다. 
 
서 본부장은 "집값이 안정되면 분양을 잘 받지 않아 미분양이 늘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 미분양주택이 생기면 이것을 임대아파트로 전환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 아파트 거래가 침체된 것에 대해 "종합부동산세가 상당히 부담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2주택 이상 소유자들이 1년이 지나면 제도가 흔들릴 것으로 기대하면서 집을 내놓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같은 기대감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런 제도들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확고한 신념만 정착되면 매물이 계속 나오고 거래도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분양가 심사위원회에 시민단체가 빠진 점에 대해선 이번 법사위의 최종심의과정에서 관계 전문가만 심사에 참여하토록 법안이 한정된 채 통과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 본부장은 "시민단체에 소속된 교수나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가들도 위원회에 구성될 수 있다"며 "시민단체들이 막연히 분양가가 비싸다고 주장할 수 있다는 일부의 우려를 고려해 단순히 시민단체에 활동하는 사람은 위원회에 참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종합부동산세와 청약제도 개편, 실거래가 제도, 담보대출, 주택공급 등의 대책들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5년동안 집값이 안정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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