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NYSE유로넥스트 "글로벌 기업 상장 유치 총력"-FT

최종수정 2007.04.04 16:28 기사입력 2007.04.04 16:28

댓글쓰기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유로넥스트의 합병으로 사상 처음으로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증권거래소로 거듭난 'NYSE유로넥스트'가 글로벌 기업들의 상장을 유도하기 위해 상장 업무 전진기지를 프랑스 파리로 옮긴다.

NYSE유로넥스트는 기업 상장 업무를 추진할 캐서린 키니 사장을 파리로 보내 특히 인도와 중국 기업 유치에 힘쓰도록 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 보도했다.

NYSE유로넥스트는 뉴욕과 파리에 동시 상장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적극 활용해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최근 기업들은 소송이 난무하는 미국의 자본시장 환경과 샤베인옥슬리법 등으로 기업 회계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미국 증시 상장을 꺼리는 분위기였다.

존 테인 NYSE유로넥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미국 상장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 기업들은 파리에도 동시 상장이 가능하다며 미국 상장을 꺼리는 기업들도 이젠 런던 외에 파리 상장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인 CEO는 "NYSE는 이미 런던증권거래소(LSE)보다 앞선 상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NYSE와 유로넥스트의 통합으로 NYSE유로넥스트는 LSE와의 상장 기업 유치 경쟁에서 앞설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테인 CEO는 시카고상품거래소(CBOT)가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를 두고 합병을 저울질하고 있는 미국의 파생상품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미국 파생상품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길 원한다고 밝혔다. 

김신회기자 raskol@akn.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