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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1483.41

최종수정 2007.04.04 15:26 기사입력 2007.04.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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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10개월만에 660선 넘어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호재로 인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1480선을 돌파했다.

일본 시장도 1.7% 가까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 증시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들을 통해 쏟아진 매수세도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66 포인트(1.34%) 오른 1483.41을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다.

외국인은 2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를 견인했다.

이날 외국인은 394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86억원, 191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474억원, 비차익거래 74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총 222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유통(-0.27%), 음식료품(-0.09%), 의약품(-0.07%)을 제외한 전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증권(4.10%), 운수창고(2.99%), 전기전자(2.71%)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만1000원(3.66%) 상승한 59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한데 이어 한국전력(2.13%), 신한지주(2.75%), 하이닉스(2.11%), 현대중공업(2.55%)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현대차(-1.18%)와 SK(-1.48%), 신세계(-0.88%)는 약세를 나타냈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 지수가 1480선을 돌파함에 따라 향후 1500선 돌파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심 팀장은 "아시아증시의 동반 상승과 함께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투자심리 안정, D램 가격 상승에 따라 IT주의 바닥권 확인 기간이 단축되면서 코스피 지수 추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한가 7 종목을 포함해 460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 종목을 포함해 305 종목이 내렸다.

코스닥 지수도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0개월만에 66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59 포인트(0.85%) 상승한 660.81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억원과 9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반면 개인은 18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출판매체복제(-0.25%), 의료정밀기기(-0.77%), 정보기기(-0.33%), 통신서비스(-0.60%)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특히 비금속(3.37%), 금속(1.67%), 금융(1.92%), 인터넷(2.14%), 음식료담배(1.88%)의 강세가 돗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등락은 엇갈렸다.

NHN이 전일 대비 4200원(3.06%) 상승하며 14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하나로텔레콤(1.93%), 다음(1.75%), CJ홈쇼핑(2.99%), 서울반도체(2.61%), 쌍용건설(1.96%) 등이 올랐다.

반면 LG텔레콤(-2.84%), 오스템임플란트(-3.30%), CJ인터넷(-2.17%)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31 종목을 포함해 538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7 종목을 포함해 373 종목이 내렸다.

하진수기자 hj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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