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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하노이 첫 호텔 건설

최종수정 2007.04.04 15:24 기사입력 2007.04.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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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텍스코와 상호협력각서 체결

급속한 경제성장과 주식 붐으로 베트남인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투자나 관광 목적의 외국인 방문이 급증하면서 세계적인 호텔 체인들이 베트남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미국의 메리어트 호텔 인터내셔널은 베트남 하노이에 첫 메리어트 호텔 건설을 위해 현지 부동산 개발회사인 비텍스코와 포괄적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베트남인베스트먼트리뷰(VIR)가 2일 보도했다.

메리어트는 지난주 비텍스코와 상호협력각서 체결을 통해 하노이에 위치한 내셔널컨벤션센터 부지 내에 500개의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 건설할 계획이다.

총 7500만달러를 들여 건설될 메리어트 하노이 호텔은 오는 2009년부터 영업에 들어가게 된다.

비텍스코는 본격적인 건설을 앞두고 호찌민에 지어진 68층짜리 파이낸셜타워를 디자인했던 미국의 칼로스 자파타 스튜디오를 설계업체로 선정했다.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정상회담(APEC)이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이후 한국과 일본 등 각국 호텔업체들은 인근지역 호텔 건설부지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층 치열해진 호텔간 경쟁 우려에 대해 비텍스코의 부 쾅 호이 회장은 "내셔널 컨벤션 센터 부지 내에 건설 예정인 호텔은 메리어트가 유일하다"며 "최근들어 이곳에서 부쩍 많은 경제인 회의와 행사 등이 개최되고 있어 근접한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비텍스코는 하노이와 호찌민에 고급 콘도미니엄 건설과 호찌민의 파이낸셜 타워 건설을 진행했던 현지 부동산 개발기업으로 호텔 프로젝트는 이번 메리어트 하노이 호텔이 처음이다.

김중희기자 jh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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