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한미FTA] IT부품산업 업그레이드

최종수정 2007.04.04 14:57 기사입력 2007.04.04 14:57

댓글쓰기

정통부, 4일 IT분야 중소부품업체 간담회 개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IT부품·소재 산업은 수출활로 확대 및 성능이 뛰어난 미국산 제품의 유입에 따른 제품 경쟁력 확대가 기대된다. 

정보통신부는 4일 주요 중소 IT부품·소재 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미 FTA 체결 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필계 정통부 정보통신정책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LG화학, 태산엘시디, 온누리전자, 콤택시스템, 청람디지털, 비츠로테크, 티엘아이, 이디텍, 네오와인, 신코엠, 휴맥스 등의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통부는 참석자들에게 한미 FTA 협상 결과 양국이 모든 IT 품목의 무관세화에 합의, 양국 IT교역액에서 큰 55%의 비중을 차지하는 IT부품·소재 산업에 미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업계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양국간 IT무역이 완전 개방됨에 따라 세계 최대 IT시장인 미국에 대한 우리 IT 완제품들의 수출이 증가하는 동시에, 이들 제품에 사용되는 관련 부품·소재 기업들에게도 시장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자본과 선도 기술을 보유한 미국기업들과 공동개발 및 표준활동 등을 통해 양국간 협력관계를 강화헤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기술력이 뛰어난 미국기업들의 국내진출 확대로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 위협적 요소도 존재하는 측면도 있다고 전했다.

유 본부장은 “한·미 FTA 체결로 인한 기회 요소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서 IT부품·소재산업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채명석기자 oricms@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