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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불량 레미콘·아스콘 뿌리 뽑는다

최종수정 2007.04.04 14:31 기사입력 2007.04.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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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설현장에 반입되는 불량 레미콘과 아스콘을 근절시키기 위해 적극 나선다.
 
건설교통부는 '레미콘·아스콘 공장에 대한 점검'을 이번달 5일부터 12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에 반입되는 불량 레미콘·아스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레미콘·아스콘 품질관리지침'에 따라 최초로 실시하는 정기점검으로 234곳의 레미콘공장과 130곳의 아스콘공장에 대해 건교부와 건설기술연구원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골재(모래, 자갈) 등 원자재의 품질적합 여부 및 보관상태, 생산설비의  정상작동 여부, 배합설계의 적정여부, 공장의 품질관리 실태 등이다.
 
건교부는 점검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며 확인점검을 한 후에도 시정요구 사항이 이행되지 않았을 경우 해당 공장의 레미콘·아스콘의 사용을 금지시키는 등 강력히 조치키로 했다.
 
또 공장관리 부서인 산업자원부에도 통보해 영업정지 등을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는 별도로 주택공사 등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발주청에서도 '레미콘·아스콘 품질관리지침'에 따른 자체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거의 모든 생산공장이 년간 1회 이상의 정기점검을 받게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부원기자 lovekbw@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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