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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하반기 '107엔 간다'-메릴린치

최종수정 2007.04.04 14:17 기사입력 2007.04.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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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3·4분기 금리 인상할 것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엔화의 강세가 전망됐다. 투자은행 메릴린치는 오는 13일로 예정된 선진 7개국(G7) 회담을 앞두고 엔화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일본은행(BOJ)의 금리인상 기대감에 따라 엔화의 강세를 예상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릴린치의 파라그 라마이아 애널리스트는 지난 2월 G7 회담 개최를 앞두고 엔화 가치는 달러에 대해 10개월래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유로에 대해서는 올들어 최대폭으로 상승했다고 엔화 강세를 점쳤다.

라마이아 애널리스트는 "G7 관계자들이 엔화 약세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엔/달러에 대한 변동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자체 모델을 통해 파생상품 변동성을 내다봤을 때 향후 3개월 엔/달러 변동성이 10.7%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라마이아 애널리스트는 "오는 10일 예정된 정책회의를 통해 BOJ가 현재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면서 "하반기에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오는 3·4분기 BOJ가 기준금리를 0.75%로 0.25%포인트 끌어 올릴 것"이라면서 "엔/달러 환율은 107엔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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