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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주택대출시장 성장 둔화 전망…금리인상 영향

최종수정 2007.04.04 14:20 기사입력 2007.04.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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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거래 30~35% 감소한다’

인도중앙은행(RBI)이 최근 금리를 인상하는 등 긴축기조를 강화함에 따라 주택 매입자들이 부동산 가격 조정을 기대하게 되면서 주택대출시장 성장이 둔화될 전망이라고 인도 경제지 비즈니스스탠더드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업계 전문가들은 주택대출 거래가 30~35% 감소할 것이며 대출시장 성장률이 지금의 30%에서 10%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투기 목적으로 주택 매입을 고려하는 투자자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주택대출의 수요가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따라서 은행들은 실수요자들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인도 1위 주택대출 사업자 ICICI뱅크의 라지브 사바왈 사업부장은 “주택 보급률이 아직 낮은 편이며 경제 활동 인구와 일자리 창출이 늘어나고 있어 수요는 계속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프리트 싱 센츄리온뱅크 이사는 그러나 “대출금리가 지나치게 높은데다 부동산 가격이 몇 달 안에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지금 주택을 살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며 주택대출 신청건수가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연기자 miffis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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