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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기생 합격 각서 쓴 대학감독 검거 주력

최종수정 2007.04.04 12:10 기사입력 2007.04.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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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생 선발 과정에서 대학에 합격 시켜주겠다며 학부모에게 각서를 써준 고려대 최모 전 감독에 대해 검찰이 검거에 나섰다.  
 
대학 아이스하키 특기생 선발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4일 고려대 전 감독 최모씨가 일부 학부모에게 자녀를 대학에 합격시켜주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써준 사실을 확인하고 최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가 2005년 일부 학부모에게 돈을 받고 고려대에 합격시켜주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써 준 것으로 파악, 이 학부모를 소환해 각서 작성 경위와 금품 전달 의혹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씨로부터 각서를 전달받은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학부모는 각서를 받은 사실이나 금품을 전달한 혐의 등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현재 종적을 감춘 최 씨를 검거하는 것이 사건 실체 파악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법원으로부터 최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추가로 발부받는 등 최 씨의 행방을 쫓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조용준기자 jun21@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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