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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공무원 평가 대폭개선할 것"

최종수정 2007.04.04 12:14 기사입력 2007.04.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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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평가를 월 1회이상으로 강화하는 등 대폭 보강해 나가겠다"

오세훈 시장은 현장시정추진단 102명 선별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월 1회이상 상시적이고 구체적으로 공무원을 평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4급 이상의 고위직을 포함한 전 공무원을 지위에 맞게 평가하고 이를 인사 및 보수에 연계해 운용하는 인사시스템을 변혁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장기교육제도로 대폭 손질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5급이상 공무원에 대한 장기훈련을 엄격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해외훈련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긴요한 분야를 설정해 대상자를 공모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산하 공사 및  투자기관에 대한 공무원 파견제도에 있어서도 경쟁과 성과의 개념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시장은 "구체적인 역할을 부여해 파견하고 해당기관에서의 업무실적을 평가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보직을 연계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성과가 부진해 보직을 부여받지 못하는 5급 이상 공무원에 대해서는 '현장시정추진단' 등을 통해 자기개발 노력과 업무성과가 인정되는 경우에만 다시 보직을 부여하도록 할 것이며 그렇지 못할 경우 퇴직유도시스템이 가동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개방형 인사제도 확대 의사도 밝혔다.

그는 "전문성을 요구한다고 판단되는 법무, 국제관계, 첨단기술 등 관련 직위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가에게 문호를 대폭 열어 내 외부 인적자원 간에 선의의 경쟁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곧 추진하게 될 서울시의 후속 '인사쇄신대책'들에 대해서도 이달중으로 별도의 T/F팀을 구성 운영하는 등 차질 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된 4급 이상의 고위직 정기인사를 시작으로 직무능력 및 근무태도 등에 대한 평가와 본인의 소명, 확인과정을 거쳐 102명의 '현장시정추진단'을 선별했다.  

이들 중 퇴직을 신청하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어 특별관리를 필요로 하는 22명을 제외한 80명을 현장시정추진단에 우선 배치하기로 확정했다. 

박종서기자 jspark@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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