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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펩시 누이 CEO, 中 공략 강화... 5년간 인력 두배 확충

최종수정 2007.04.04 16:32 기사입력 2007.04.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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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의 음료 제조업체 펩시가 앞으로 5년간 중국 내 인력을 두 배로 늘려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할 태세다.

펩시 인드라 누이 최고경영자(CEO)는 3일(현지시간) 중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현재 1만5000명인 중국 내 고용 인력을 향후 5년간 3만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날 베이징의 한 세미나에 참석한 누이 CEO는 인력 확충 계획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증원될 인력에는 600명의 신규 대학 졸업자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펩시 중국 법인과 합작업체들은 1만5000명을 직접 고용하고 있고 서비스와 유통, 소매 부문에 15만명을 간접 고용하고 있다며 이들 중 90% 이상이 중국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81년 광둥성 선전에 음료 공장을 신설하며 중국에 진출한 펩시는 현재까지 모두 10억달러(약 9357억원)를 중국에 투자했다.

펩시와 합작업체들은 연간 150억위안(1조8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누이 CEO는 말했다.

펩시는 중국인들의 입맛 공략에도 나서 이미 상하이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고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는 식품을 개발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코카콜라와 경쟁관계에 있는 소프트드링크 회사로만 알려졌던 펩시는 건강에 대한 우려로 소프트드링크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품을 다양화해 최근 몇 년 사이 330억달러 규모의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했다.

김신회기자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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