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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프롬, "글로벌 에너지 리더가 목표"

최종수정 2007.04.04 10:03 기사입력 2007.04.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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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자회사 가즈프롬네프트 작년 순익 47.7% 증가

러시아의 거대 에너지 공룡기업인 가즈프롬의 알렉산더 메드베데프 회장이 에너지시장 세계제패의 야망을 거듭 드러냈다.

메드베데프 회장은 4일(현지시간) '제 5회 러시아 21세기 에너지 포럼'에 참석해 "전세계 가스 소비의 25%를 책임지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고 노보스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오는 2011년부터 각국의 에너지 공급가 균일화 정책이 실현되면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발전은 보다 수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즈프롬은 지난해 모두 22개 국가에 총 1515억㎥의 천연가스를 수출했고, 전년의 184억달러의 두배에 달하는 37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가즈프롬의 작년 시가총액은 지난 2000년의 90억달러에서 무려 30배나 뛰어오른 2700억달러로 평가됐다.

한편 가즈프롬의 석유부문 자회사인 가즈프롬네프트의 작년 회계연도 순익은 전년대비 47.7% 증가한 24억달러를 기록했다.

가즈프롬네프트는 지난 2005년 가즈프롬이 석유회사 시브네프트의 지분 72%를 매입함으로써 이름을 바꿔 가즈프롬의 계열사로 흡수됐다.

가즈프롬네프트는 지난 3.4 회계분기 순익은 5억8300만달러로 집계됐다며 유가 하락과 매출 감소로 4.4분기 순익은 이보다 14.2% 줄었다고 설명했다.

김중희기자 jh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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