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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쓰 日경차판매 첫 1위...도요타그룹 3관왕

최종수정 2007.04.04 07:47 기사입력 2007.04.0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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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그룹의 다이하쓰공업이 일본 내 경차판매에서 33년간 선두 자리를 지켜온 스즈키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일본 전국경자동차협회가 3일 발표한 2006년 업체별 경자동차판매대수에 따르면 지난해 다이하쓰의 경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비 4.1% 늘어난 61만6206대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무브', '미라'  등 주력차종을 전면 개량 판매한 것이 판매대수의 증가를 불러왔다는 평가다.

반면 스즈키는 지난 가을부터 수출차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국내용 경차의 생산을 줄였기 때문에 국내 판매는 3.2% 감소한 60만5486대를 기록했다.  

다아하쓰는 도요타자동차가 5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도요타그룹 가운데 도요타와 히노자동차가 각각 등록차, 일반트럭 분야에서 국내 판매 선두를 유지해 왔지만  다이하쓰의 경차 판매가 1위로 올라서면서 도요타그룹은 3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국제 유가 상승으로 저연비·저가격 경자동차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일본 내 경자동차 판매는 처음으로 200만대를 돌파했다.

등록차(배기량 660cc 이상)를 포함한 총판매대수에서 경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사상최고치인 36%를 기록, 자동차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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