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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주택지표 호조...美국채가 하락

최종수정 2007.04.04 06:57 기사입력 2007.04.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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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월 잠정주택판매가 호조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10년만기 채권 수익률은 5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영국과 이란의 문제가 대화로 해결될 조짐을 나타낸 것이 지정학적 불안감을 완화, 안전투자 대상 선호도가 낮아지면서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이끈 것이 국채 가격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은 전일 대비 2bp 오른 연 4.67%에 마감돼 5주래 지난 2월 2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채권 수익률 역시 4bp 상승한 연 4.62%에 끝났다.

전문가들은 거주용 부동산의 침체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이 고용 성장률과 소비지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지만 이날 발표된  잠정주택판매가 이를 상당부문 완화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들은 주택시장의 호조를 보이게 되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낮아졌다며 국채가격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2월 잠정주택판매 지수가 전월보다 0.7% 상승한 109.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란 정부는 지난달 23일 억류한 영국 왕립해군 장병 15명의 석방에 대해 영국 정부와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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