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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X] 엔캐리 재등장...엔화 약세

최종수정 2007.04.04 06:44 기사입력 2007.04.0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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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엔 캐리 트레이드를 부추길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엔화 가치는 달러화 및 유로화에 대해 1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미국의 주택지표가 미국 경제의 견고함을 입증하는 동시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춘 것이 달러화의 강세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3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엔/달러는 전일보다 0.1엔 오른 118.98엔을 기록, 글로벌 증시가 폭락했던 지난 2월 2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유로는 2월 27일의 158.85엔 이후 0.67% 하락하면서 이날 158.58엔을 기록했다.

나틱시스의 티에리 엘리아스 외환 트레이딩 헤드는 "한동안 주춤했던 엔 캐리 트레이드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엔화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2월 잠정주택판매 지수가 전월보다 0.7% 상승한 109.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잠정주택판매는 기존 주택판매에 대한 선행 지표이기 때문에 시장 관계자들은 부동산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해석했다.

한편 이날 유로화 가치는 상품 드레이더들의 2억유로를 매도했다는 소식에 달러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블룸버그통신은 캘리포니아 유니언 뱅크의 레이니 챈 수석 외환 트레이더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유로는 달러에 대해 0.25% 하락했다고 전했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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