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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전여옥, "노 대통령 잘했다" 눈길

최종수정 2007.04.03 18:46 기사입력 2007.04.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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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하며 참여정부에 각을 세워왔던 조순형 민주당 의원이 이례적으로 노 대통령을 극찬해 눈길을 끈다.

3일 조 의원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우리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였다"면서 "FTA 협상 타결 과정에서 보여준 대통령의 소신과 결단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추켜세웠다.

특히, "노 대통령이 지지 세력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장래를 위해 정치적 불이익을 감수하고 소신을 갖고 추진하고 결단을 내렸다"며 극찬했다.

한편 특유의 입담으로 노 대통령을 꾸준히 '공격'했던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도 한미FTA  체결 만큼은 대통령과 우리 협상단이 잘했다며 두둔했다.

전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훈 우리측 수석대표와 이혜민 기획단장, 총사령탑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사가 기억할 것"이라면서 "정말로 애썼고, 최선을 다해 국익과 사명감을 갖고 일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 전 의원은 전날 "한미FTA의 물꼬는 노무현대통령이 텃지만, 국회 비준까지 그 완성은 한나라당이 노 대통령을 도와주면서 격려해야 한다"며 노 대통령을 감싸는듯한 발언을 했다.

조준영기자 jjy@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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