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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인도 엔지니어링센터에 2조5000억 투자

최종수정 2007.04.03 16:19 기사입력 2007.04.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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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과 함께 세계 항공방산업계를 양분하고 있는 에어버스의 모회사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가 항공 소프트웨어와 항공기 디자인을 위한 엔지니어링센터를 인도에 설립한다고 이코노믹타임스(E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ADS인도법인의 이브 기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건설할 엔지니어링센터는 방갈로르 공항 부지에 자리잡을 예정"이라며 "HCL과 인포시스 등 인도의 대형 소프트웨어업체들이 입주해 공동으로 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ADS는 A380기와 A350기 등 대형 여객기의 방어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으로 군용 전투기의 방어시스템에도 사용될 에정이다.

EADS는 센터 건설을 위해 모두 20억유로(약 2조5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에어버스는 최근 인도의 주피터에비에이션과 30억루피 규모의 유지·보수·검사(MRO) 시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인도 항공업체에 공급할 여객기를 관리할 예정이다.

기욤 CEO는 "에어버스는 앞으로 매주 1대꼴로 인도 항공업체에 여객기를 인도하게 된다"면서 "인도 항공업체들이 현지에서 항공기를 유지·보수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에어버스는 내년 인도 MRO 시설의 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웃국가에서도 인도의 MRO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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