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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코스피, 개미들의 힘으로 1460선 회복

최종수정 2007.04.03 16:32 기사입력 2007.04.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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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지난 2월26일 이후 25거래일만에 처음으로 1460선을 돌파했다.

한미 FTA 협상 타결효과가 다소 둔화되며 기관과 프로그램 매매의 매물 공세로 장 초반에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워가며 오랫만에 1460선을 넘어섰다.

'사자'로 돌아선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공세도 지수 상승에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2 포인트(0.29%) 상승한 1463.75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09억원, 662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한 반면 외국인은 1918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물을 쏟아내며 상승폭을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도 하루만에 2000억원의 매물을 쏟아내며 또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71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9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총 210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 움직임을 살펴보면 상당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등 FTA 피해주는 약세를 보여 대조적인 양상을 띠었다.

유통(1.33%), 종이ㆍ목재(1.00%), 운수창고(1.00%) 등은 1%대 이상의 강세를 보여준 반면 의약품(-3.25%), 의료정밀(-1.10%), 통신업(-1.04%)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낸 가운데 삼성전자(1.41%), 신한지주(1.87%), 하이닉스(2.32%)의 약진이 돋보였다.

반면 한국전력(-0.53%), 우리금융(-0.65%), SK텔레콤(-0.7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상한가 5 종목을 포함해 379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3 종목을 포함해 394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44 포인트(0.53%) 오른 655.22를 나타내며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억원, 1억원을, 기관은 17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업종별 희비가 엇갈렸다.

음식료ㆍ담배(3.14%), 운송(3.09%), 의료ㆍ정밀기기(2.66%)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제약(-1.96%), 섬유ㆍ의류(-1.29%)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은 엇갈렸다.

NHN이 전일 대비 1600원(-1.15%) 하락한 13만7400원에 거래를 마친데 이어 LG텔레콤(-0.94%), 하나로텔레콤(-1.12%), 메가스터디(-1.53%) 등은 약세를 보인 반면 아시아나항공(1.57%), 하나투어(4.73%), CJ홈쇼핑(2.45%)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7 종목을 포함해 465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 종목을 포함해 461 종목이 내렸다.

김지은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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