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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란박시-英 GSK, '호흡계 질환 신약 공동개발 나선다'

최종수정 2007.04.03 15:39 기사입력 2007.04.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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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의약품 만들기에 급급하다는 비난을 받아오던 인도 제약업계가 신약 개발을 통해 이미지 쇄신을 꾀할 전망이다. 

인도의 거대 제약업체 란박시가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신약을 공동개발해 이미지 쇄신은 물론 수익 극대화를 모색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란박시는 지난 2003년 GSK와 맺은 연구개발협약에 따라 향후 1억달러 규모의 수익이 예상되는 호흡계 질환 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이코노믹타임스(E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란박시가 주도적으로 개발에 나서고 GSK가 다각적인 유통망 확보를 책임질 이번 신약은 만성폐색성호흡기질환(COPD) 치료에 초점이 맞춰질 계획이다.

란박시는 신약출시가 이뤄질 경우 전세계 제약회사로부터 10% 이상의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며 신약개발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성공할 수 있도록 연구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양사간 협약에 따라 란박시는 연구용 신약의 1, 2차 실험과 임상실험승인(IND)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GSK는 약품의 추가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란박시의 프라딥 바트나가 부사장은 "이번 신약 개발은 란박시 연구팀의 능력을 재평가하고 양사간 파트너십 강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양사는 이 밖에도 항감염약과 대사장애 및 항암 치료제의 공동개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중희 기자 jh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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