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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업체들 재기의 기지개 켜나

최종수정 2007.04.03 13:56 기사입력 2007.04.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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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제품 개발 등으로 침체의 물꼬트기 안간힘..뚜렷한 매출 회복세

제과업체들이 재기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과자 유해성 보도 등의 여파로 최악의 한해를 보냈던 제과사들이 올들어 고품질 또는 웰빙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1∼2월 전체 과자시장 매출은  3300억원으로 전년의 3370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에 그쳤다. 이는 유해성 보도 이후 과자를 찾는 발길이 끊기면서 업체들의 매출이 한때 최대 절반으로까지 뚝 떨어졌던 것에 비하면 양호한 영업성적표라는 평가다.
 
롯데제과 매출이 소폭 증가했고  오리온ㆍ해태ㆍ크라운제과 등도 보합세 또는 회복기미를 보였다.
 
롯데제과의 경우  같은기간 누계 매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3% 가량 늘었다. 지난해 내놓은 '드림카카오' 초콜릿이 월평균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을 비롯 '굿매너'껌, '립파이' 비스킷 등도 두자릿수 중가세의 높은 실적을 기록하는 등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들 제품의 공통점은 웰빙, 프리미엄급을 내세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는 것.
 
오리온의 '다이제' 비스킷이 월평균 3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면서 회사의 매출 기여는 물론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해태제과의 '홈런볼' 등도 전년보다 매출이 10% 이상 늘어나는 등 선전하고 있다.
 
롯데제과 안성근 홍보팀장은  "과자 유해성 논란이 여전히 잠복된 상태라 신장세가 과자전체시장으로 확대된 것은 아니다"면서서도  "하지만 초콜릿 시장이 전년에 이어 높은 신장세를 이어가고 파이, 스낵 시장이 신장세를 보이는 등 활기를 띄고 있어 분위기는 상당히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진현탁기htj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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