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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FX] 엔, 이틀 연속 약세...엔/달러 117.89엔

최종수정 2007.04.03 14:00 기사입력 2007.04.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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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투자자들이 고수익 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엔이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에 호주중앙은행(RBA)이 금리를 10년래 최고 수준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해지면서 엔/호주달러 환율은 전일 10년래 최고치에 근접했다.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전문가들은 RBA가 현재 6.25%인 금리를 분기 목표치인 6.5%로 올릴 확률을 50%로 전망하고 있다.

맥쿼리은행 조안느 매스터스 외환 투자전략가는 "엔의 전반적 방향은 약세"라며 "사람들은 금리 스프레드가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벌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엔화 가치는 호주달러에 대해 5% 떨어졌다.

3일 오후 2시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이날 뉴욕 종가 117.86엔보다 0.13엔 오른 117.99엔을 기록하고 있다.

매스터스 투자전략가는 2개월 내에 엔/달러 환율이 120엔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엔/유로 환율도 157.52엔에서 157.57엔으로 상승한 상태다.

엔/호주달러 환율은 96.28엔에서 96.10엔으로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1.3366달러에서 1.3367달러로 변동이 미미했다.

한편 오는 13일 열리는 G7회담에서 각국 금융당국자들이 엔의 약세 기조에 대한 우려를 표시할 것이라는 전망은 엔의 강세 반전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

주오미쓰이트러스트&뱅킹 가와베 겐 외환 매니저는 "시장은 G7회담에서 나오는 엔화에 대한 당국자들의 발언을 주시할 것이며 이는 엔에는 플러스 요인"이라면서 "이번 주 엔/달러 환율은 116엔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신회기자 raskol@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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