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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아이온으로 FTA 준비 끝"

최종수정 2007.04.03 13:54 기사입력 2007.04.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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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영광에 이어 대작 '아이온'으로 FTA 시대를 대비하겠다."
오는 6일 창사 1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게임기업인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는 지나간 10년을 되짚고 향후 10년을 전망하면서 이렇게 강조했다.

3일 김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나간 10년 동안 준비가 부족했었지만 다가오는 10년은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글로벌 대표 게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미FTA 체결로 지적재산권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것과 관련해 "아시아를 '미드'(미국드라마)가 휩쓸면서 대중문화의 코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게임산업도 문화의 일환인 만큼 우리가 보유한 지적재산권을 미국에 행사할 수 있도록 좋은 게임을 많이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최근 엔씨소프트 안팎에서 전해지고 있는 게임산업에 대한 위기에 대해서 김 대표는 평소 지론대로 정면승부 원칙을 내비쳤다. 그는 "더 나은 게임을 더 편리한 시스템을 통해 게이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며 "내부 인력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만큼 실제 게임 유저와 끊임없이 토론하면서 시장에서 원하는 게임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첫 걸음으로 '리니지' 시리즈 중 시즌3를 준비중이다. 최근 인력 유출 등 작은 문제도 발생했지만 김 대표는 "충분히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올해 상용화 예정인 '아이온' 역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와우'와 '헬게이트 런던' 등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김수길 기자 sugiru@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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