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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은행 상장행진 이어져...중신은행 A+H 상장 카운트다운

최종수정 2007.04.03 13:01 기사입력 2007.04.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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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대 은행인 중신은행(시틱은행·CITIC)의 기업공개(IPO)신청이 중국 증권감독위원회(CSRC)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중신은행은 공상은행 다음으로 중국과 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하게 됐다. 

CSRC는 심의 위원회 2007년 34차 회의를 2일 열고 중신은행의 IPO를 통과 시켰다. 

중신은행이 CSRC의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공모 설명서에 따르면 중신은행은 A+H(중국, 홍콩 동시 상장) 상장을 계획 중이며 홍콩에서 49억5000주, 중국에서 23억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시장 분석가들은 중신은행이 이번 IPO를 통해 30억달러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2일 중국 금융주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등 중신은행의 IPO재료가 업종에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핑안보험의 주가는 2.85% 올랐고 중국 생명보험(0.91%), 공상은행(1.82%), 중국은행(1.80%), 초상은행(1.44%), 민생은행(1.85%), 푸둥개발은행(4.94%)을 비롯해 흥업은행이 2.72% 상승하면서 금융주는 3~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흥업은행이 지난 2월5일 상장한 이래 중국 A시장은 본격적인 금융주 상장의 막이 올랐다는 평가다. 흥업은행 이후 중신은행의 상장이 완료되면 닝보은행, 베이징은행 등 중소은행들이 IPO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은행, 건설은행도 올해 안에 중국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은행들의 상장 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장 전문가들은 증시에서 금융주, 특히 은행주들에 주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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