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한미FTA]섬유는 긍정적, 패션은 중립적

최종수정 2007.04.03 11:21 기사입력 2007.04.03 11:19

댓글쓰기

대우증권은 3일 한미FTA가 섬유류에는 긍정적, 패션의류에는 중립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영주 애너리스트는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간을 확보할 전망"이라며 "쿼터제 폐지로 인한 수출감소 영향은 다소 상쇄되며 원산지 규정의 완화로 인한 수출 증대효과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임 애널리스트는 "한미FTA 체결로 인해 무관세 혜택을 누리고자 고부가가치 섬유제품을 대상으로 국내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 기대된다"며 "그간 중국과 동남아 등지로 해외투자가 몰리던 현상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원산지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무관세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업체들을 대상으로 업계 구조조정도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미국 바이어들을 중심으로 중국으로부터의 오더 집중현상을 이웃한 한국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한국 섬유산업이 고부가가치 구조로 변화하는데 꼭 필요한 시간을 확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수출비중이 높고 관세 폐지의 효과가 높은 부문은 니트류를 비롯한 직물 및 기초의류제품인 반면 고부가가치인 패션의류는 내수 비중이 높고 FTA로 인한 관세 폐지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은기자 jekim@akn.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