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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음식료산업에는 양면의 칼

최종수정 2007.04.03 11:22 기사입력 2007.04.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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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3일 한미FTA의 체결은 음식료품에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를 동시에 주는 양면의 칼이라고 평가했다.

백운목 애널리스트는 "부정적 효과는 관세 완화로 수입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생겨 국내 가공식품업체와 경쟁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긍정적 효과는 "수입 원재료의 가격 하락으로 국내 가공식품 업체의 원재료 조달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관세 철폐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미국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유가공제품, 육가공제품, 빙과류, 초코렛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음식료업체는 주 원료인 농산물을 대부분 수입하고 있기에 이들 농산물 관세 철폐시 가공식품의 원가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한미FTA가 체결돼도 미국 음식료기업들은 한국에 대한 직접 투자보다는 중국이나 동남아 국가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국내 시장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에서 확고한 유통망을 가지고 있고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은 식품가공업체에는 유리한 면이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은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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