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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관소비지출 증가세 아태지역 4위

최종수정 2007.04.03 12:56 기사입력 2007.04.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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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관소비지출 781억달러...전년대비 16% 증가

지난해 베트남의 기관소비지출(CCE) 증가세가 아시아태평양 경제권에서 4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자인터내셔널이 최근 발표한 '2006 글로벌 기관소비지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지난해 총 기관소비지출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781억달러를 기록했다.

아태지역 국가들 가운데 가장 빠른 기관소비지출 증가추세를 보인 인도네시아는 전년보다 25%, 필리핀과 스리랑카는 각각 18%와 17% 늘었다. 태국은 베트남과 같은 16%의 증가세를 기록해 아태지역 공동 4위에 올랐다.

   
 
 

아태지역의 작년 평균 CCE규모는 전년대비 7% 증가한 17조달러로 집계됐고 글로벌 CCE도 8% 늘어난 66조700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유럽은 전년 대비 1조3000억달러 증가한 22조5000억달러를 기록해 19조3000억달러를 나타낸 북미지역을 제치고 지역별 1위에 올랐다.

CCE보고서는 비자 인터내셔널이 3년 전부터 매년 조사해오고 있는 경제지수로 각국의 정부기관과 기업들의 소비지출 현황을 관찰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잣대로 활용되고 있다.

비자인터내셔널은 CCE지수 조사를 위해 생산 목적의 기업간 전자상거래(B to B)와 도.소매 규모의 완제품 구매, 일부 기업자본 지출, 정부기관의 제품 및 서비스 구매 지출 규모를 기준으로 삼았다며 개인소비지출(PCE) 조사 방법과  비슷한 평가 기준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비자인터내셔널의 엘리자 녹스 부회장은 "글로벌 CCE지수를 통해 금융 서비스 기업들은 보다 객관적이고 일관된 방식으로 글로벌 기관들의 소비지출 추이를 모니터할 수 있어 신흥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은 베트남의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가 지난 10년간 평균 경제 성장률인 7.3%을 웃도는 8.3%을 기록할 것이라고 최근 내다봤다.

김중희기자 jh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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