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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진출한 외국계 금융사, "인력 조달이 제일 어려워"

최종수정 2007.04.03 13:42 기사입력 2007.04.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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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위안화 전면 개방의 일환으로 외국계 은행들의 현지법인 설립을 인가한 가운데 정작 중국에 진출한 세계적인 금융사들이 인재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금융회사들이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소매금융을 중심으로 중국 공략에 나섰지만 숙련된 인력에 대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 보도했다.

HSBC 중국의 최고경영자(CEO)인 리차드 요크는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에서 직면하게 되는 가장 어려운 문제는 인력부족"이라며 "기업의 중국 진출을 이끌어날 임원진은 물론 일반 사원들도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숙련되지 않은 인력들을 훈련시키면서 고성장을 지속해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적재적소의 인재를 배치하고 훈련시키는 과정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중국 현지법인 설립을 허가 받은 외국계 은행은 영국 HSBC와 스탠더드차타드은행, 미국 씨티뱅크, 홍콩 동아은행으로 지난 2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한편 중국 현지에 3000명의 인력을 보유한 HSBC는 올해 1000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하고 씨티그룹도 비슷한 규모의 인력을 고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00~2200명의 인력을 구비한 스탠더드차타드는 올해 정확한 고용 예정인원을 밝히지 않았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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