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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략] FTA 증시 모멘텀에 관심 가져라

최종수정 2007.04.03 08:23 기사입력 2007.04.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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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보험, 조선, 기계, 인터넷, 여행 업종 중심으로

코스피가 연중 고점 부근에 10 포인트 차이로 다가섰다.

주식시장의 상승 흐름이 전고점 저항에 가로막힐지 아니면 새로운 상승 추세로 진입할 수 있을지 살펴야 할 때이다.

3일 증시전문가들은 한미 FTA 체결로 지수는 이전보다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나 안정세는 각 종목별로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종목별 대응을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우리투자증권 안정진 애널리스트

경기 측면에서 보면 내수경기 중심으로 점차 확장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실제로 소비재판매가 7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내수출하 증가율 역시 2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반면 수출경기는 IT 부문 부진으로 인해 모멘텀 개선이 느린 상황이다.

그러나 미국과 한국의 IT재고순환지표가 이미 과거 경기순환 저점까지 하락해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재고조정 기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내수경기가 확장국면에 진입하고 수출경기가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경기 요인은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할 요인으로 생각된다.

경기 모멘텀 회복에 힘입어 기업실적도 2분기부터 개선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어닝시즌을 앞둔 시기적 특성까지 감안한다면 실적전망에 더욱 집중해 투자대상을 선별하는 것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익의 안전성과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은행, 보험, 조선, 기계, 인터넷, 여행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수익률 제고에 유리할 것이다.

IT와 자동차의 경우 실적이 바닥권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점진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권한다.

▲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애널리스트

한미 FTA 체결로 지수는 이전보다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지수의 안정이 모든 종목의 안정을 뜻하는 것은 아니고 종목별로 영향이 다르다는 점에서 기존의 종목별 대응은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특히 해당 이번 FTA 체결 결과가 기간별로, 구체적인 협상방안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을 수 있어 섣부른 기대를 앞세우기 보다는 종목별 펀드멘탈에 미치는 중장기적인 영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연기금과 프로그램을 제외한 매수주체의 부재가 여전하고 일본 등 주변국에 대한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점은 기존의 장세와 별반 다르지 않다.

따라서 지수안정을 바탕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꾸준히 매수하는 종목위주로 매매종목을 압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현대증권 류용석 애널리스트

전격적인 한미 FTA의 타결은 주식시장에 대체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차적으로는 단기보다는 중기적으로 그리고 포괄적이기 보다는 업종별로 명암이 갈리는 제한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자동차부품과 섬유 등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 한편 제약과 일부금융서비스 등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당분간은  안정적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조선/ 기계/ 보험/ 중소형 실적주 등의 선전이 기대된다.

▲ 대우증권 조승빈 애널리스트

이번주 미국 경제지표는 제조업은 부진, 서비스업은 중립, 고용지표는 개선이 전망된다.

이번 주 주가가 출렁임을 보일 경우 실적 호전주에 대한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음주 1분기 실적 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지수의 상승 탄력 강화 기대보다는 실적개선 업종/종목에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기계, 은행, 운수장비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되는 시점이다.

종목별로는 실적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FTA 타결 및 MSCI 지수 편입 이벤트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코스피 중소형주 및 코스닥 대형주의 탄력적인 움직임이 기대됨.

한편 국내 수급 주체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외국인 현.선물의 매매 방향성에 유의해야 한다.

하진수기자 hjs@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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