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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한국바스프 철수는 라이신 수급균형 기회

최종수정 2007.04.03 08:16 기사입력 2007.04.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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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3일 CJ에 대해 한국바스프의 라이신 철수는 라이신 수급 불균형을 끝낼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최근 한국바스프는 군산공장에서 생산ㆍ판매해 온 라이신 사업을 내년 중반까지 철수하기로 하고 빠른 시일 내에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백운목 애널리스트는 "한국바스프의모기업인 독일 바스프가 비 아미노산 제품에 집중하기 위해 한국에서만 생산해온 유일한 아미노산 제품인 라이신을 정리학로 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라이신은 경기변동성이 심한 품목이어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만 맞춰지면 이익을 낼 수 있는 품목"이라며 "생산 중단 후 철수보다는 매각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라이신은 원재료비 상승, 생산능력 과잉 등으로 업황이 부진함에 따라 구조조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올 상반기에 수급이 균형을 맞춰가는 시기"라고 판단했다.

또 "라이신의 대체제인 대두의 국제가격이 상승했고 중국업체의 대규모 증설도 완전히 끝나 수급균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바스프가 사업을 철수한다면 수급불균형이 예상보다 빨리 끝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바스프 철수가 라이신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돼 라이신 가격이 상승한다면 CJ 주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라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려면 투자가를 우선시하는 경영전략을 펼쳐 경영의 신뢰성 회복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은기자 jeki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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