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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등 철강업체, FTA 수혜 전망..'매수'

최종수정 2007.04.03 07:56 기사입력 2007.04.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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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일 포스코 등 철강업종에 대해 무관세 장벽 완화와 국내 자동차 수출 증가시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2일 한미 FTA협상 타결로 인해 국내 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당장 큰 영향(효과)은 없겠지만 점차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미 지난 2004년부터 한미간 철강 무역은 무관세화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한미 타결로 인해 국내 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 애널리스트는 "그간 우리나라 철강재는 미국으로부터 반덤핑 등 무관세 장벽을 받아왔던 터라 이러한 수입규제가 완화되면 철강재의 고가시장인 미국으로 철강재 수출은 더욱 증가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특히 냉연제품과 강관제품은 미국으로부터 반덤핑 및 상계관세 제소 등을 받아온 품목이기 때문에 국내 냉연업계와 강관업계에게는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가 이번 한미 FTA로 인해 관세 인하가 단행되어 가격경쟁력 향상에 따라 대미 자동차 수출이 증가하면 각종 강판류의 판매가 증가할 수 있어 긍정적일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그는 "지난해 우리나라 철강재 수출량은 총 1961만톤(반제품 포함)으로 이중 대미 수출은 275만톤으로 수출비중이 14%를 나타내고 있다(중국, 일본에 이어 3위 시장)"면서 "한편 우리나라가 미국으로부터 철강재를 수입하는 양은 06년 기준, 310만톤(반제품 포함)으로 미국과의 철강 수출입은 순수출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미 수출품목은 열연강판, 냉연강판, 도금강판, 강관 등 주로 판재류 제품으로 향후 각종 무관세 장벽의 완화와 자동차 및 가전제품의 대미 수출이 증가하면 이러한 강판류를 수출하는 철강사들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는 것이다.

끝으로 그는 "포스코는 대미쪽으로 연간 60~ 70만톤을 수출, 총수출량의 9%를 차지하고 있고, 현대하이스코는 19~ 20만톤을 수출, 총수출량의 25%를 점유하고 있다"면서 "동부제강은 약 20만톤을 수출, 17%를 차지하고 있고, 세아제강은 총수출의 35~ 40%를, 동국제강은 36%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상욱기자 ooc@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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