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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美제조업지수 하락에도 채권시장 보합

최종수정 2007.04.03 07:12 기사입력 2007.04.0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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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가격은 지난 3월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가격지불지수의 급등세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2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지난 주말과 비슷한 연 4.64%에 마감됐다. 이날 10년물 수익률은 장중 4.67%까지 상승하며 지난 2월 2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 수익률 역시 지난 주말과 거의 동일한 연 4.58%에 거래를 끝났다.

도이체방크의 제럴드 루카스 선임 투자 전략가는 "상반되는 경제 지표 결과에 국채 시장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제조업부문이 약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존재해 국채 가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고 분석했다.

이날 ISM은 3월 제조업지수가 50.9를 나타내 이전달의 52.3을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51.8이었다.  3월 신규 수주는 전월의 54.9에서 51.6으로 낮아졌고 생산지수 역시 54.1에서 53.0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3월 가격지불지수는 59.0에서 65.5로 높아졌고 재고지수 역시 44.6에서 47.5로 상승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올 중반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평가다.

일부 시장 관계자들은 제조업지수가 국채가격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자 이번 주말 발표하는 노동부의 고용창출 결과에 집중하면서 시장은 대체적으로 관망적인 분위기가 우세하다고 지적했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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