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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X] 제조업지수 실망...달러 보합세

최종수정 2007.04.03 06:51 기사입력 2007.04.0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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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가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달러화가 유로 및 엔화에 대해 보합세를 나타냈다.

2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엔/달러는 지난 주말보다 0.03엔 높은 117.84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009엔 오른 1.3365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된 공급관리협회(ISM) 3월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가격지불지수가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달러화 가치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ISM은 3월 제조업지수가 50.9를 나타내 이전달의 52.3을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51.8이었다.

3월 신규 수주는 전월의 54.9에서 51.6으로 낮아졌고 생산지수 역시 54.1에서 53.0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3월 가격지불지수는 59.0에서 65.5로 높아졌고 재고지수 역시 44.6에서 47.5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장은 이번 주말 발표하는 3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건수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정책에 미칠 영향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이날 일본은행(BOJ) 발표한 기업가 경기체감지수인 단칸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일본의 경기 둔화를 우려로 인한 엔 매도세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스코시아 캐피탈의 카밀라 서턴 외환 투자 전략가는 "이번 3월 단칸지수는 실망스러웠다"며 "가까운 시일내에 엔약세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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