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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단합에는 '폭탄주'가 최고

최종수정 2007.04.01 17:01 기사입력 2007.04.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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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설문조사 결과 발표, '과음해 실수할 가능성 높다' 34.9%

검사 및 검찰직원들은 단합을 위해서는 폭탄주가 최고라는 조사가 나왔다.

1일 대검찰청이 대국민 홍보용으로 만든 월간 온라인 뉴스레터 '뉴스프로스'에 따르면 검사와 검찰 직원들의 55%는 폭탄주를 마시는 이유에 대해 "단합유도가 쉽고 공동체 의식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 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폭탄주의 단점에 대해 검사들은 "주량보다 많이 마시기 때문에 실수할 가능성이 높다(34.9%)"고 지적했고 일반직원들은 "주량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술잔이 돌아가는 것(38.6%)"을 꼽았다.

직장에서 근절돼야 할 술자리 문화로 '2, 3차로 이어지는 술자리'(검사 55.9%, 직원 40.8%)가 가장 많이 꼽혔고 '폭탄주 돌리기'(검사 22.8%, 직원 25.4%)도 빠지지 않았다.

술자리 횟수는 검사와 직원 모두 '1주일에 1회 이내'이며 1회 음주량은 소주를 기준으로 1병~2병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30%는 음주 위주의 회식문화가 문제점이 많기 때문에 다른 회식문화로 바꿔야 한다고 답했으며 그럴 경우 '문화공연이나 스포츠를 곁들인 간단한 저녁식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와 직원들이 선호하는 직장 내 단합문화로는 볼링이나 탁구, 등산 등 가벼운 운동을 하는 '스포츠형'이 41.8%(검사 35.2%, 직원 43.8%), 맛있는 음식을 먹고 대화를 나누는 '미식가형'이 20.5%(검사 21.8%, 직원 20.2%)였다. 

조용준기자 jun21@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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