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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중국 두부시장 진출... 베이징 얼상그룹과 합자

최종수정 2007.04.01 15:22 기사입력 2007.04.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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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두부 시장에 국내기업이 첨단 기술과 선진 마케팅 기법을 바탕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CJ(주)(대표 김진수)는 지난 30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북경권의 최대 식품기업인 얼상(二商)그룹과 합자 형태로 두부 및 두유, 기타 콩가공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북경이상CJ식품유한책임공사(北京二商希杰食品有限責任公司, 이하 '얼상CJ')'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자본금 1100만달러(한화 약 102억원)의 얼상CJ는 얼상그룹이 51%, CJ(주)가 49% 지분을 보유하지만 경영은 CJ 측에서 담당한다.

또한 북경 통저우(通州)의 공장에서 하루 25만모 가량의 두부를 생산, 베이징권에 공급하게 된다.

얼상그룹은 북경의 대표적인 국유기업으로, 이 회사의 두부 브랜드인 '바이위(白玉)'는 중국 정부가 선정한 400개 국가 대표 브랜드[中華老字號]에도 올라 있을 정도.

특히 바이위는 50여년의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연간 1억8000만모 규모인 베이징 두부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박근태 CJ중국본사 대표(부사장)는 "얼상CJ를 5년간 운영하면 약 1300만달러(한화 약 120억원)의 CJ 브랜드 광고효과가 예상된다"면서 "바이위가 워낙 신뢰도 높은 브랜드인 만큼 다시다와 육가공, 외식 등 CJ의 다른 중국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경기자 ikjo@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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