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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1·4분기 가장 '짭잘한' 업종은?...금속 상승 1위

최종수정 2007.04.01 09:50 기사입력 2007.04.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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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지수 25% ↑
서브프라임 위기로 관련주 약세

미국증시에서 지난 분기에 가장 짭잘한 수익을 올린 투자자들은 어느 업종에 투자했을까. 금속, 광산업종이 지난 1·4분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을 비롯해 구리와 니켓 등 주요 금속가격이 강세를 시현하면서 주식시장에서 관련업종 역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온라인경제전문매체인 마켓워치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반면 서브프라임 모기지시장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일대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관련업종의 성적이 꼴찌를 나타냈다고 마켓워치닷컴은 전했다.

다우존스(DJ)윌셔지수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DJ윌셔미국철강지수로 이 지수는 지난 분기에 25%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광산업종의 평균 상승률 16%를 10%포인트 가까이 앞지른 것이다.

도이치방크의 오웬 피츠패트릭 미국주식 부문 책임자는 "지난해 약세를 나타냈던 금속 관련 업종이 강세로 돌아섰다"면서 "구리 등 일부 품목에 대해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는 여전히 탄탄하다"고 말했다.

하위업종 중에서는 타이어업종의 성적이 눈부시다. 미국타이어업종지수는 지난 분기에 37%의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대표종목 중에서는 굿이어타이어의 주가가 48%라는 높은 상승폭으로 업종 상승을 이끌었다.

주택건설업종은 평균 18%의 낙폭을 기록,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관련 금융업종의 주가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모기지파이낸스업종의 주가가 11% 하락한 것을 비롯해 소비자금융업종의 주가는 7% 빠졌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가 0.9% 하락하면서 지난 2005년 이후 분기 기준으로 첫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씨티그룹(-7.7%), 존슨앤존슨(-9%), 홈디포(-8.5%) 등 일부 블루칩의 주가 낙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알코아(13%)를 비롯해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4%), 하니웰인터내셔널(1.6%) 등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들의 성적은 좋았다.

민태성 기자 tsmin@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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