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LPL폴란드모듈공장 양산가동

최종수정 2007.04.01 09:00 기사입력 2007.04.01 09:00

댓글쓰기

2007년 300만대 규모로 시작하여 2011년까지 1100만대로 확대

   
 
 
LG필립스LCD(이하 LPL)가 유럽 현지 모듈공장의 양산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세계 최대 LCD TV시장 중의 하나인 유럽에서 LPL의 입지가 강화될 전망이다.

LPL은 지난해 6월에 폴란드 모듈공장을 착공해 9개월 만인 3월30일, 폴란드 정부의 최종 준공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양산 가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폴란드 남서부의 브로츠와프(Wroclaw) 코비에르치체(Kobierzyce) 지역에 위치한 LPL 폴란드 모듈공장은 주로 32인치이상 대형 LCD TV용 LCD 모듈을 생산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연간 300만대 규모로 양산을 시작해 2011년에는 연간 1100만대의 생산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LPL측은 “고객 밀착 지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적의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전략을 수립했다”며 “첫 단계로 지난 2003년 5월부터 중국 난징(南京) 소재 모듈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폴란드 모듈 공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양산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LPL의 폴란드 모듈공장 단지 인근에는 고객사와 협력사가 양산 가동 중이거나 공장 건설 중에 있어 이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로 LG전자는 바로 옆에 LCD TV공장을 양산 가동 중에 있으며 LPL 폴란드 공장에 지분 19.9%를 출자한 도시바도 부근에 올해 8월 가동을 목표로 LCD TV 세트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이 밖에도 필립스와 마츠시타가 폴란드 인근의 헝가리와 체코에 TV 세트공장을 각각 가동 중이며, 많은 LCD TV업체들의 동유럽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

또한, 모듈공정에 필요한 부품을 생산하는 주요 협력사가 부근에 인접하고 있는 등 LPL의 폴란드 모듈공장은 현지 일관생산체제를 갖춰 생산 효율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3월에 발표된 디스플레이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지역은 2006년 세계 LCD TV 시장에서 수량기준 39.3%의 점유율을 기록해 LCD TV의 최대 수요처였으며, 2010년에는 시장규모 3580만대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규성기자 bobos@akn.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TODAY 주요뉴스 손지창 "100억 잭팟, 아직도 '연예인 도박'하면 내 이름 나와" 손지창 "100억 잭팟, 아직도 '연예인 도박'하... 마스크영역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