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4월 인도분 금선물은 전일 대비 1.50달러 오른 온스당 6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주 마감가에 비해서는 5.70달러 올랐다. 2월말에 비해서는 그러나 9.50달러(1.4%) 하락한 상태다.
이란이 지난 23일 영국 해군과 해병대 15명을 납치한 가운데 영국과 이란 사이에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이란에게 빠른 해결을 촉구했다.
미 상무부는 중국 제지수출품에 대해 새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블랭카드앤코의 닐 라이언 경제리서치 책임자는 “금은 안전한 투자처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몇 주 안에 700달러를 넘을 것이며 가을까지는 800달러선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5월 인도분 은선물은 11센트 오른 온스당 13.45달러, 구리선물은 5.95센트 오른 파운드당 3.14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지연기자 miffism@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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