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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철의 피팅산책-5.숏게임의 열쇠, 웨지와 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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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웨지는 스코어를 지키는 숏게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클럽이다.

현대의 골프는 프로골퍼들은 물론 대다수 아마추어골퍼까지 숏게임을 중시한다. 이 때문에 통상 피칭과 샌드웨지 등 2개의 클럽이 주도하던 웨지는 어프로치(갭)웨지와 로브웨지 등으로 점차 세분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피칭웨지의 로프트각도가 48도, 샌드웨지가 56도로 간격이 큰 점을 감안해 통상 52도 짜리 어프로치 웨지와 60도 짜리 로브웨지를 보강하는 것이 골자이다.

웨지 샷을 잘하려면 방향의 절대성과 정확한 거리 계산이 필요하다. 피칭웨지의 경우 100~120m, 어프로치웨지 90~100m, 샌드웨지 80m, 로브웨지는 60~70m 정도로 보면 된다. 초ㆍ중급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그린에 가깝다고 무조건 샌드웨지나 로브웨지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이 같은 웨지들은 바운스각도가 커 라이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토핑이 나기 쉽다. 

퍼터는 블레이드형과 반달형, 투볼 타입 등 일단 디자인에 따라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쪽을 선택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신장에 적합한 샤프트 길이(통상 34인치)로 최적화한다는 것.

다음은 라이각과 스윙웨이트이다. 퍼터는 로프트각이 없는 것 같지만, 약 4도의 로프트각과 약 72도의 라이각이 있다. 이 때문에 토우가 들리면 왼쪽으로, 힐이 들리면 오른쪽으로 볼이 벗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라이각을 조절할 수도 있고, 퍼터의 토우나 힐에 납테이프를 붙여 조정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스윙웨이트를 체크해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 않도록 한다.


박재철은=클럽 피터. MFS골프 서빙고연습장점 대표. MFS 연예인골프단 감독 겸 JCP골프아카데미원장.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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